미국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80·사진)이 성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미 조지워싱턴대병원에서 이날 오전 성대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샌제이 굽타 CNN 선임 의학전문기자는 트위터에 “파우치 소장이 ‘본인은 괜찮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의사들이 최대한 말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4월 파우치 소장은 자신의 성대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인터뷰와 브리핑 등이 쏟아지면서 증세가 악화됐고 이번 수술로 1∼2주 동안은 브리핑 등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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