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에서 24일 이슬람 반군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필리핀 내 이슬람 무장세력의 거점지인 졸로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장세력 아부사브 간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사상자 중 절반 이상이 군인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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