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유럽에 구애 공세…“양제츠, 왕이 이어 내주 유럽 순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8 02:55
2020년 8월 28일 02시 55분
입력
2020-08-28 02:54
2020년 8월 28일 02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中, 美와의 갈등 심화 속 유럽의 전략적 중요성 주목"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이 다음주 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유럽 순방을 마친 직후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 위원이 다음주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SCMP는 양 위원의 유럽 방문이 왕 외교부장의 유럽 순방 직후 이뤄진다며 이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중국에 유럽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왕 부장은 지난 25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 등을 차례로 찾는다. 그 역시 방문하는 나라들에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양 위원의 유럽 방문은 내달 중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유럽연합(EU) 지도부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싱크탱크 메르카토르 중국 연구소의 미코 후오타리 소장은 “양 위원과 왕 부장의 2중 노력은 꽤 이례적”이라며 “시기상 유럽을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하기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 위원은 지난주에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 미중 갈등 등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했다.
SCMP는 이에 관해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아시아 이웃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런던=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실-서울대 의대, 오늘 의대증원 첫 토론
뜨거운 인도 IPO 시장, 그 뒤엔 1억 개미군단[딥다이브]
野 “尹, 상설특검 지명 거부땐 탄핵 사유” 與 “이재명 방탄 공고화 위한 사설 특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