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청소장비 브랜드 헤프터 크린테크, 산업용 청소기 국내 출시

독일 청소장비 브랜드 헤프터 크린테크(HEFTER Cleantech)가 국내에 공식 진출해 산업용 청소기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헤프터 크린테크는 독일 바이에른에 기반을 둔 청소 장비 브랜드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청소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팀 바이에르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청소기를 공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함부르크 역, 켈하임 병원, 스페인 까르푸 매장 등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기장, 의료시설 및 연구시설, 창고·물류센터, 할인·유통매장, 주차장, 공장, 호텔 등에 청소장비 및 청소차를 공급하고 있다.

헤프터 크린테크는 청소작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TURNADO® ▲VARIOTECH® ▲QUICK-CHANGE® ▲BLUESAVE® 등 네 가지 첨단 기술을 적용한다.

TURNADO®는 브러시 회전을 통해 각진 코너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 덕에 다른 청소장비가 큰 몸체를 통째로 회전해야 하는 탓에 생기는 공간활용의 제한성을 극복할 수 있다.

VARIOTECH®는 브러시 폭을 최대 41cm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좁은 통로와 넓은 공간을 모두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 한 대로 두 대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QUICK-CHANGE®는 쉬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기술이고, BLUESAVE®는 환경친화적이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표 모델로는 습식청소장비인 보행식의 TURNADO 38, TURNADO 55와 탑승식 청소차인 FS 112 가 있다.

헤프터 크린테크의 국내 공식 유통·판매를 담당한 청소장비 전문 기업 ㈜류테크 관계자는 “한국 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할인과 무료시연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