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마지막 팬데믹 아닐 것…더 잘 준비해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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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8일 08시 25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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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하게 된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하며 보완을 당부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가 마지막 전염병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우리에게 전염병의 발병과 팬데믹이 삶의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준다”며 “그러나 다음번 팬데믹이 찾아온다면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19 발견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2719만 명의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88만83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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