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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체 장기이식 위한 ‘유전자변형 돼지’ 中서 나왔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9-23 16:20
2020년 9월 23일 16시 20분
입력
2020-09-23 16:19
2020년 9월 23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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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장기이식 시 거부반응을 줄인 유전자변형 돼지가 중국에서 개발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중국 생명공학업체 치한바이오텍 연구진의 주도로 작성된 연구 논문은 지난 21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
새로 개발된 돼지는 인간과 돼지 간 장기이식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돼지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PERVs)를 비활성화한 게 특징이다.
동시에 면역과 혈액응고 등의 측면에서 인간 장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돼지 조직이 사람의 피를 만나도 혈관이 막히거나 과다 출혈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여기엔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캐스나인(CRISPR-Cas9)이 쓰였다. 인간에게 해로울 수 있는 유전 물질들을 잘라냈다는 뜻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 유전자변형 돼지들은 생식력에 이상이 없었으며 편집된 유전자를 자손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인간과 돼지 간의 이종(異種) 장기이식은 인체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위험한 측면이 많았다.
하지만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으로 이종 장기이식에 새로운 희망이 생겨났다고 SCMP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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