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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빌딩만한 빙산 뒤집혀 죽을 뻔…탐험가 2명 기사회생 (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3 17:47
2020년 9월 23일 17시 47분
입력
2020-09-23 17:30
2020년 9월 23일 17시 3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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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빙산을 오르던 북극 탐험가 2명이 빙산이 뒤집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탐험가인 마이크 혼과 프레드 루는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북극에서 경험한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현재 조회 수 364만 건을 넘었다.
23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북극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스발바르 제도 인근 해역을 항해 하다가 약 5층 높이 빌딩 크기의 빙산을 발견했다.
두 탐험가는 배에서 내려 빙산으로 넘어간 뒤 등반을 시작했다. 그런데 등반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빙산이 탐험가들 방향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탐험가들은 서둘러 상부로 올라가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빙산은 순식간에 수중 면이 물 위로 치솟을 만큼 크게 뒤집혔다.
두 사람은 영하 2도의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행히 이들은 곧바로 솟아올라 물살에 옆으로 밀려나며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는 “전문가들도 실수를 할 수 있다”며 “이 사고는 ‘북극지방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교훈을 준다”고 경고했다. 다만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둘 다 살아 있다”면서도 “이런~등반 전에 아침밥을 먹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농담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마이크 혼은 1997년 동력 수단을 쓰지 않고 남미를 횡단한 것을 시작으로, 2년 뒤 18개월간의 무동력 적도 지역 일주에 성공했으며, 2004년에는 2년간 도보와 썰매, 카누만으로 북극권 2만㎞를 일주한 인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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