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北 피살 한국인 애도…투명한 진상조사 촉구”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6일 12시 31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 민간인에 애도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 대변인실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 해역에서 한국 국민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은 투명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남북한이 국경의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2018년 평양 선언과 남북군사합의 정신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남북 대화 재개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1일 공무원 A씨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방 2km 부근 서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중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후 북한 해역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

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20-09-26 12:41:24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관련 CCTV도 고장나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어려움이 있어보이는데 유가족들은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 하기위해 정확한 매뉴얼도 생겨야 겠습니다

  • 2020-09-27 07:44:09

    월북, 화장, 계몽전제군주, 다행, 두번이나 미안, 이런 적 없었다,... 등등 지껄이는 존재들 뭐하고 있나? 구티에레즈 비난해야지? 탄핵하자고도 하고... 뉴욕행 비행기 예약하세요.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1
  • 슬퍼요
    1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