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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동영상 직접 출연해 “향후 며칠이 시험대 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0-10-04 11:26
2020년 10월 4일 11시 26분
입력
2020-10-04 09:50
2020년 10월 4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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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갈무리
월터리드 육군병원에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영상에 직접 출연해 “향후 며칠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몸이 좋지는 않지만 입원할 때보다는 나아졌다”고 밝힌 뒤 자신에게 보내준 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에게 보내준 세계 정상들의 격려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또 월터리드 육군병원의 의료진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색 양복에 노타이였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그가 심각한 상태라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털 사인(vital sign, 혈압과 맥박·호흡·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이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우려스러웠으며, 향후 48시간이 고비라고 일제히 보도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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