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VOA “北, 홍수로 광산 침수 가능성…석탄 항구 움직임 둔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4 08:09
2020년 10월 14일 08시 09분
입력
2020-10-14 08:09
2020년 10월 14일 08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주요 석탄 항구서 약 두 달간 석탄 선적 선박 거의 사라져"
북한에서 홍수 피해로 광산이 침수됐을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과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8일자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북한 석탄항인 대안항이 비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이 잦아든 8월 중순부터 대표적 석탄 항구인 남포와 대안, 송림항 등에서 최근까지 약 두 달 동안 석탄 선적 선박이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VOA는 “특히 석탄 가루 등으로 인해 늘 검정색이었던 해당 항구들은 밝은 회색 빛깔의 바닥까지 드러내고 있다”라며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는 상대라는 추정을 낳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광산이 침수 피해를 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윌리엄 브라운 미 조지타운대 교수는 이와 관련, 북한 광산이 해수면보다 아래에 위치해 비가 오면 물을 빼는 작업을 하는 형태로 운영돼 왔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 경우 배수 작업에만 몇 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다만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상황이 내부에서 석탄을 공급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발생한 일인지, 혹은 중국 쪽에서 수요를 줄였는지 알 수 없다”라고 했다.
워싱턴 민간단체 한미경제연구소 트로이 스탠거론 선임국장도 “만약 다른 요인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일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마이삭’ 피해를 본 함경남도 검덕지구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복구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내년 1월 당 대회까지 남은 ‘80일 전투’ 기간 주택 2만5000세대 신규 건설을 지시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신세계, ‘4조6000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 두고 수자원공사와 소송전
경찰, ‘에어부산 사칭 웹사이트’ 수사 착수…“개인정보 불법 수집”
입에 음식 있는데…3분만에 1살 아기 밥 먹인 보육교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