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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서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대 100명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9 08:30
2020년 10월 19일 08시 30분
입력
2020-10-19 08:28
2020년 10월 19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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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체코 통신(CNA) 보도..경찰도 20여명 다쳐
체코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에서 일요일인 18일 저녁(현지시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폭동과 약탈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1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날 시위는 오후 2시께 프라하 시내의 올드타운 광장에서 시작되었으며, 500명 이상 집합금지령을 어기고 너무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는 이유로 해산 명령을 받은 뒤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폭력사태가 빚어졌다고 국영 체코 통신(CNA)이 보도했다.
일부 시위대는 공식 해산 이후에도 광장에 남아서 화염탄과 물병 , 돌멩이와 갖가지 물건들을 던지며 경찰과 대치했다. 일부는 경찰 금지선을 넘어서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경찰은 자기네 쪽으로 진격하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다.
에바 크로파코바 경찰 대변인은 CNA통신에게 이 날 시위대와의 접전에서 경찰관도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는 축구와 아이스 하키 팬들을 포함한 2000여명의 군중이 참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정부가 통보한 2미터 이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다고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체코는 유럽 동부에서 최근 몇 주일동안 코로나10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시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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