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내년 1월까지는 백신 준비되지 않을 것”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9일 07시 39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년 1월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이 주최한 온라인 토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려면 12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독립적인 감독위원회가 각 업체들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기에 충분한 안전성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12월쯤부터는 적어도 한두 업체들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지 판단할 것이다. 승인이 언제 날지는 알 수 없다. 1월이 될 수도 있고 나중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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