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터키 에게해 규모 7 강진…건물 파손, 아네테도 감지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30일 22시 31분


30일 터키 해안으로부터 33.5㎞로 떨어진 에게해 해상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하늘색이 지진 발생 지점. (미국 지질조사국)
30일 터키 해안으로부터 33.5㎞로 떨어진 에게해 해상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하늘색이 지진 발생 지점. (미국 지질조사국)
30일 터키 해안으로부터 33.5㎞로 떨어진 에게해 해상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터키 재난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강도가 규모 6.6이라고 밝혔으나 유럽지중해센터는 6.9. USGS는 7이라고 각기 다르게 측정했다.

로이터는 터키재난청을 인용, 진원이 해저 16㎞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또 강진의 충격이 인근 크레타 섬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도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지진 발생지점은 그리스 사모스 섬 인근이기도 하다.

로이터 등은 건물 파손은 있었지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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