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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국무부 차관보 “차기 행정부, 北 문제 中과 협력해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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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1:11
2020년 11월 6일 11시 11분
입력
2020-11-06 11:09
2020년 11월 6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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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외교로 북중 가까워져…대화할 길 찾아야"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결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차기 행정부는 북핵을 비롯한 대북 정책에 관해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5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관련 화상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힐 전 차관보는 “(미국 행정부는)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라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등 정상 외교는 솔직히 북한과 중국이 가까워지는 결과를 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행정부는) 남중국해나 무역 분야 등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과 대화할 길을 찾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같은 회의에서 차기 행정부의 북핵 협상에 관해 “단순히 북한이 혼자 선언하는 약속보다는 실험 금지 합의나 핵물질 생산 중단 합의 등의 방식으로 동결을 성문화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냈다.
차 석좌는 아울러 중국과의 북한 문제 협력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미국과 동맹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를 통해 무기 개발 동결 성문화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한편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은 아직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등 일부 주에서의 승자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결과 도출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 시간 6일 오전 7시30분) 기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총 선거인단 538명 중 253명(애리조나 합산 시 264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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