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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언론 “서훈 국가안보실장, 내주 방일…일정 조정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2 10:48
2020년 11월 12일 10시 48분
입력
2020-11-12 10:13
2020년 11월 12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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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강제징용 관련 韓해결 방안 제시 가능성"
한국과 일본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다음 주 방일을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12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방일 일정은 오는 17일을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
서 실장이 강제징용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측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서 실장의 방일은 올해 7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이다.
최근 한일 간 접촉 움직임이 비교적 활발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회담했다. 박 원장은 기자들에게 강제징용 문제를 논의했다며 “한일 양 정상이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12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일본을 방문한다. 집권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등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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