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지아주 승리로 선거인단 306명 확보…트럼프는 232명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15일 16시 39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 시간) 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의 최종 승리하며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해 232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지만, 주별 선거 결과에 따른 미 대선 선거인단(538명) 배분은 일단락됐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BBC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주(선거인단 16명)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49.5%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9.2%)을 0.3%포인트(1만4000여 표) 격차로 제쳤다. 다만 조지아주는 두 후보 간 격차가 0.5%포인트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수작업으로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줬던 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 미시건, 위스콘신, 애리조나, 조지아를 가져오면서 승자가 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15명)에서 이겼지만 확보한 총 선거인단 수는 바이든 당선인보다 74명이나 적다. 설령 조지아의 결과가 바뀌더라도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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