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승리 인정했지만 부정선거 주장 여전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5일 22시 53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를 처음으로 공개 인정했다. 하지만 선거가 조작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 깨끗한 승복과는 여전히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부정선거 때문에 그가 이겼다”고 썼다. 투표 감시자나 옵서버가 허용되지 않은 채 극단적 좌익 기업인 도미니언이라는 곳이 표를 만들어냈다는 음모론적인 주장을 펼쳤다.

도미니언은 미국내 30여개 주에 전자개표기를 공급한 기업이다.

이어 선거일 밤 일어난 모든 기계적 결함이 그들이 표를 훔칠 수 있게 했다며 개표 과정의 부정을 주장했고, 우편 투표에 대해서도 “구역질나는 농담”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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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0-11-15 23:57:00

    정치인으로 공정성과 철학 윤리 등이 결여된 자는 인간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한 것이다 이런자땜에 미국의 위상과 국제적 인류적 모든것을 망가뜨렸다 이를 옹호하는 자들도 같은 부류다 정치판에 춤애 김북국 적국 황충 범개 유난민 가짜웅담 등 다 나열할 수 없지만 이런자들 매국노

  • 2020-11-16 00:51:35

    트럼프가 대통령 재선 됐다면 종전 선언에 미군 철수까지 끔찍한 일이 일어 날 수도 있었지 다행히 바이든이 되어서 한국 권력자들 뜻대로 되기 힘들 겁니다. 장사꾼을 다루기는 쉬워도 이성적인 노련한 미국 정치가는 영뜻대로 안될겁니다. 바이든이 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 2020-11-17 07:20:05

    트렁프 개표걸과가 완패인것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깨끗하게 승복해야지. 정말 끝까지 구질구질 하고 지저분하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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