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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바이든 승리 인정했지만 부정선거 주장 여전
뉴스1
업데이트
2020-11-16 00:45
2020년 11월 16일 00시 45분
입력
2020-11-15 22:53
2020년 11월 15일 2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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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를 처음으로 공개 인정했다. 하지만 선거가 조작됐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해 깨끗한 승복과는 여전히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부정선거 때문에 그가 이겼다”고 썼다. 투표 감시자나 옵서버가 허용되지 않은 채 극단적 좌익 기업인 도미니언이라는 곳이 표를 만들어냈다는 음모론적인 주장을 펼쳤다.
도미니언은 미국내 30여개 주에 전자개표기를 공급한 기업이다.
이어 선거일 밤 일어난 모든 기계적 결함이 그들이 표를 훔칠 수 있게 했다며 개표 과정의 부정을 주장했고, 우편 투표에 대해서도 “구역질나는 농담”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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