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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한국 여행경보 2단계로 내려…“코로나19 상황 개선”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5 00:42
2020년 11월 25일 00시 42분
입력
2020-11-25 00:40
2020년 11월 25일 0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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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23일자 2단계 '강화된 주의'로 하향 조정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 ‘강화된 주의’로 한 단계 낮췄다.
미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행 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에서 2단계 ‘강화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현지시간) 공지했다.
국무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샌터(CDC)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 2단계 여행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한국은 대부분 교통 수단(공항 운영과 국경 재개방 포함) 과 사업 운영(어린이집과 학교 포함) 을 재개했다”며 “한국 내부적으로 여타 상황 개선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국무부 여행 경보는 낮은 순서대로 1단계(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강화된 주의), 3단계(여행 재고), 4단계(여행 금지)로 분류한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미국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4단계 여행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어 8월 초 전면적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기존의 국가별 권고 시스템으로 돌아갔다.
8월 이후 한국에 대해선 3단계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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