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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당국 화이자 백신 승인 전망, 내달 7일부터 유통될듯
뉴스1
업데이트
2020-11-29 07:11
2020년 11월 29일 07시 11분
입력
2020-11-29 07:10
2020년 11월 29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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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비행기 - BBC 화면 갈무리
영국 보건당국이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앤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다음 주 중 승인할 전망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영국 보건당국이 다음 주 회의를 열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전망이며, 사용승인이 나는 즉시 백신이 유통될 것이라고 전했다. FT는 빠르면 내달 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 英 백신 배포 위한 담당 차관 임명
: 영국 정부는 이날 효과적인 백신 배포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담당 차관을 임명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나딤 자하위 기업부 차관을 백신 배포 담당 차관으로 지명했다.
만약 영국 당국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다면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은 다다음주인 내달 11일 회의를 소집,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심의할 예정이다.
◇ 화이자 백신 95% 효능, 부작용도 없어
: 앞서 화이자는 지난 18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지난 7월27일부터 미국과 전 세계 120여개 국가·지역에서 진행한 코로나 백신 임상 3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참가자들은 백신 후보 물질이 아닌 위약을 투여 받는 2만2000명과 실제 백신 후보 물질을 2회 접종받는 2만2000명으로 나뉘었는데, 위약 그룹에서는 코로나 감염 사례가 162건 발생한 반면 백신 접종 그룹에선 8건에 그쳤다.
이를 비교하면 이 백신 후보 물질이 95%의 코로나 예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화이자는 또 코로나19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9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중대한 부작용도 나오지 않고 있다.
◇ 美 유나이티드 항공 백신 운송준비 완료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효과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미국 항공사인 유타이티드 항공이 이미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화이자의 백신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극도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비행에서 허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드라이아이스를 선적할 계획이다.
미국 항공당국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비행 당 1만5000파운드(약 7000㎏)의 드라이아이스를 항공기에 실을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또한 드라이아이스로 포장된 여행 가방 크기의 상자를 설계해 백신을 차갑게 유지하면서 더 빠른 배송이 될 있도록 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화이자의 백신은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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