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 블랙리스트’ SMIC, 8조 투입 베이징에 반도체공장 신설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6 00:05
2020년 12월 6일 00시 05분
입력
2020-12-06 00:03
2020년 12월 6일 00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미국의 투지금지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中芯國際集成電路製造 SMIC)가 베이징에 새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MIC는 전날 밤 중국 정부펀드 국가집성전로기금II(大基金二期), 이좡국투(亦莊國投)와 공동 출자해 법인(中芯京城집성전로제조)을설립하고 신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공장에서는 12인치 반도체 웨이퍼와 IC 패키지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SMI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거센 압박 조치가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출범해도 첨단기술 분야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국내 반도체 생산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신규 반도체 공장에는 총 76억 달러(약 8조2536억원 500억 위안)를 투입하며 출자비율이 SMIC 51%(25억5000만 달러), 국가기금II 24.49%(12억2450만 달러), 이좡국투 24.51%(12억2550만 달러)라고 한다.
베이징에 들어서는 반도체 공장의 착공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MIC는 합자 반도체 공장의 가동으로 부단히 증대하는 반도체 시장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자체 생산확대, 생산 코스트 저하, 웨이퍼 수탁생산 서비스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대형 통신기기사 화웨이(華爲) 기술에 미국기업이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방위적인 압력을 가하는 등 중국 기술업체를 거듭해서 제재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정부는 SMIC와 중국해양석유 등 4개 중국 대형업체를 중국군의 영향 하에 있는 이유로 투자금지 명단에 새로 올렸다.
블랙리스트에 등재함으로써 미국 투자자는 12월24일부터 60일 후 SMIC의 주식을 매수할 수 없게 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YS 타협 정신, 우리 정치에 큰 울림” 9주기 추모식
최태원 “불확실성 시대, ‘디자인 사고’로 대처를”
[오늘과 내일/윤완준]“네가 대통령이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