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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비건, 北비핵화 위해 한국과 조율 지속” 재확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2 02:29
2020년 12월 12일 02시 29분
입력
2020-12-12 02:27
2020년 12월 12일 0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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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향후 70년 도전 대처 준비할 방법 논의"
미국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과의 지속적 조율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비건 부장관이 한국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동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서울에서 한국 고위 관리들과 회동했다며 “(그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한국과 지속적으로 조율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한미 동맹이 향후 70년의 도전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한국의 지속적 협력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8~11일 일정으로 방한한 비건 부장관은 강 장관을 비롯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회동했다.
비건 부장관은 10일에는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2018년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합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미국과 남북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에는 조속한 외교 재개를 촉구했다.
비건 부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대북 실무 협상을 담당해 왔다. 그의 방한은 현 직책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당선인은 다음달 20일 취임한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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