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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테흐스 “전세계, 기후 비상사태 선포해야”…英 “해외 화석연료 사업 지원 중단”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3 07:14
2020년 12월 13일 07시 14분
입력
2020-12-13 07:13
2020년 12월 13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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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2일 B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파리 기후협정 5주년을 맞아 유엔과 영국, 프랑스가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 형태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에는 70여개국 정상이 연설할 예정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8개국이 이미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재앙적인 지구 온난화를 피하기 위한 조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탄소 중립에 도달해야만 기후 비상사태가 끝날 것”이라고 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시작된 경제 부양책이 저탄소 에너지 체제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G20 회원국들은 저탄소 에너지보다 화석연료 생산, 소비와 연계된 부분에 경기 부양책과 구제 금융의 50%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 코로나19 회복에 필요한 수조달러는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빌린 돈”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공동 주최국인 영국은 이날 청정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68% 감축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지난주 발표한 바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기후 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세계적 도전 중 하나”라며 “영국은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지원을 조속히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BBC는 유럽연합(EU)도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55%를 감축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국과 인도도 탄소 배출량 감축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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