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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나이가 너무 많아서…백신 아직 안 맞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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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08:58
2020년 12월 18일 08시 58분
입력
2020-12-18 08:56
2020년 12월 18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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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68)이 자신이 나이가 너무 많아 자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 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CNBC 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연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백신 전문가들은 백신이 특정 연령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했지만 곧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V는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임상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거쳤기 때문에 이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만 권장하고 있다. 현재 만 68세인 푸틴 대통령은 자격이 없다.
전문가들은 고령자 및 건강에 취약한 계층에 먼저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의료종사자들과 노인들에게 먼저 접종하고 있다.
러시아 백신을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직접투자기금은 이날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별도의 검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자리에서 러시아 야권운동가 세르게이 나발니 독살 시도에 대한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당국이 독살을 시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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