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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스가 “2월 미국서 바이든과 정상회담 열고 싶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2-24 00:50
2020년 12월 24일 00시 50분
입력
2020-12-24 00:49
2020년 12월 24일 0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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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3일 내년 2월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현지 BS테레비 도쿄에 출연해 미·일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밝혔다.
스가 총리는 “2월1일이 하나의 기준일 것”이라며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보며 구체적인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의 이날 발언은 조기에 정상 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동맹 강화를 확인하겠다는 뜻이라고 마이니치는 풀이했다.
스가 총리는 전날 강연에서도 “바이든 당선인과 가능한 한 빨리 만나 미·일동맹 강화를 위한 연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공통의 문제를 깊이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1월20일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하면 늦어도 2월 초엔 스가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물밑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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