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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라질 “11월 공식 일자리 창출 41만4556개…월 신기록”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4 07:23
2020년 12월 24일 07시 23분
입력
2020-12-24 07:22
2020년 12월 24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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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신기록 경신..경제부 발표
최근 5개월간 호조에도 올해 일자리 소멸은 85만8천여개
브라질 정부는 올해 11월 중 새로 창출한 공식 일자리의 수가 41만4556개로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1992년 이래 월별 최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브라질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11월에 만든 공식 일자리는 실제로 153만2189개에 달했지만, 실직 건 수도 111만 7633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월에는 39만4989개의 공식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는 지난 해 11월의 9만9232개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경제부 관리들은 말했다.
이런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11월 동안의 일자리 마련은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악의 상황이어서, 코로나19 위기가 브라질 경제에 미친 타격의 정도를 가늠하게 한다고 AP, 신화통신 등은 전하고 있다.
올해 11월에 만들어진 신규 일자리의 대부분은 서비스 부문(17만9261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매업(17만9077명)과 제조업(5만1457명)이었다고 경제부는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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