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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싱가포르에서도 영국 변이 바이러스 발견돼
뉴스1
업데이트
2020-12-24 11:09
2020년 12월 24일 11시 09분
입력
2020-12-24 10:50
2020년 12월 2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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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방역당국에 다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유럽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1건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6일 영국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해 자가격리 중이던 8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했으며 11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23일 영국발 항공편 입국을 금지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외에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호주, 홍콩 등지에서 발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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