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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변이 코로나, 전 세계 확산 지속…핀란드서도 확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8 22:27
2020년 12월 28일 22시 27분
입력
2020-12-28 22:25
2020년 12월 28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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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크리스마스 보내고 귀국 후 진단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핀란드에서도 보고됐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은 핀란드 보건당국이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마스 휴가를 영국에서 보내고 귀국한 한 핀란드 시민이 주말 사이 퀴멘락소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
당국은 해당 인물의 최근 동선을 추적하고 있으며 가족들을 격리 조치했다.
당국 관계자들은 변이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7일 이후 영국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지난주 핀란드는 내년 1월초까지 모든 영국 항공편을 중단했다.
북유럽 인접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도 앞서 변이 코로나19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는 이미 이달초 이 같은 사례를 보고했다.
이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캐나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레바논, 이스라엘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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