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93명 살해” 자백한 美 최악 연쇄살인범, 80세로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31 15:02
2020년 12월 31일 15시 02분
입력
2020-12-31 15:00
2020년 12월 31일 15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014년 종신형 이후 93명 살해 진술
FBI, '진술 신빙성' 판단…약 60건 확인
90여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새뮤얼 리틀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재활 당국은 성명에서 리틀이 80세로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사인은 로스앤젤레스카운티 검시 당국이 판단할 예정이다. 당국 관계자는 리틀이 오랫동안 당뇨와 심장병 등을 앓았으며, 범죄를 당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리틀은 1980년대 로스앤젤레스카운티에서 여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2014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8년 그는 1970~2005년 미 전역에서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약 700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그는 피해자의 이름 및 시신 유기 장소를 포함해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세부 사항을 제공했다. 피해 여성들의 초상화를 직접 그리기도 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전직 권투선수였던 그는 희생자들을 때리고 목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거처를 자주 옮겨 다녀 수사망을 피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마약 및 성매매에 연루된 흑인 여성들이라 수사기관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피해 여성들을 찾아 나선 사람도 적었다.
일부 사건의 경우 사망 원인이 약물 과다복용 등으로 잘못 규정됐다.
지난해 10월 FBI는 그의 자백에 신빙성이 있으며, 이중 약 60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경찰들은 여전히 그의 진술과 미해결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입원 한달째’ 교황, 가톨릭 3년 개혁활동 신규 승인
[사설]바이든 때 이미 ‘민감국가’ 지정… 그걸 두 달이나 몰랐던 정부
대치 미도, 최고 50층 3914채 대단지로 재건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