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폼페이오, 트위터로 대북외교 성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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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3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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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트위터>
<출처=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트위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임기 동안 이룬 대북 외교 성과를 과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자신이 4년간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게시물을 줄줄이 올렸다. 여기에는 북미정상회담과 북핵, 한반도 관련 사안도 여러 개 포함돼 있다.

지난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악수를 나누는 사진도 올라왔다.

또한 북한 문제와 관련해 Δ사라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Δ사라진 핵실험 Δ정권의 약화 Δ국경지대 긴장 완화 등을 트럼프 행정부의 성과로 꼽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더 이상 우리의 외교정책을 중국 공산당과 같은 이네이블러(남을 도와주고 있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남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웃소싱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경화 외교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한반도를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하기 위한 도움에 고맙다. 당신과 함께 일해 즐거웠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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