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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도쿄 하루 2392명 확진…이틀 연속 2000명대
뉴스1
업데이트
2021-01-08 15:41
2021년 1월 8일 15시 41분
입력
2021-01-08 15:40
2021년 1월 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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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8일 하루 동안 20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만1182명으로 전날보다 239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447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전날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며 금요일 기준 사상 최다 기록이다.
중증환자도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29명이 확인됐다. 이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도쿄도와 인근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현에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됐다.
긴급사태 기간에 음식점, 노래방, 술집 등은 영업시간을 오후 8시(주류제공은 오후 7시)까지 단축해야 한다. 영업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가게 이름이 공표된다.
일본 정부는 이 지역의 주민들도 오후 8시 이후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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