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인 트위터 막히자 美 대통령 공식계정 썼지만…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9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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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정지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 (트위터 캡처) 2021.1.9/뉴스1
영구 정지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 (트위터 캡처) 2021.1.9/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 트위터(@realDonaldTrump)가 막히자 미 정부 소유의 대통령 공식 트위터(@POTUS)로 소통에 나섰지만, 이 역시 전면 차단됐다고 CN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부의 대통령 공식트위터(@POTUS)에서 “오랫 동안 밝혀왔듯이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더욱 더 금지하고 있다”며 “트위터가 민주당, 그리고 급진 좌파와 결탁해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나의 계정을 없애 나를 침묵하게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플랫폼(언론)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미 대통령 공식트위터(@POTUS)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트윗은 게재와 거의 동시에 사라졌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앞서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 (개인) 계정(@realDonaldTrump)의 최근 트윗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봤다며 폭력을 추가 선동할 위험으로 인해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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