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민주 “탄핵 증언 나오라”…트럼프 측 “위헌·정치쇼에 왜?” 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5 09:51
2021년 2월 5일 09시 51분
입력
2021-02-05 09:50
2021년 2월 5일 09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내란 선동 혐의의 상원 탄핵심판 증언 요청을 거부했다고 A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증언해 달라는 요청의 서한을 보냈다.
소추위원단장인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서한에서 상원 탄핵심판 전이나 도중 자신에 제기된 혐의에 대해 증언하고 이르면 8일, 늦어도 11일까지는 반대 심문을 받을 것을 요청했다.
래스킨은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앞서 상원에 제출한 서면 자료를 인용해 “의회 난입 폭동을 선동했다는 명백하고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당사자가 직접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래스킨은 이 서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소환장을 발부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몇 시간 만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문인 제이슨 밀러는 성명에서 탄핵심판 자체가 “위헌적인 절차”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증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퇴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법 논리를 펴고 있다.
변호인단인 데이비드 쇼언과 브루스 캐스터 역시 서한을 통해 “정치쇼”라고 비난하며 거부 의사를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심판은 오는 9일 시작된다.
그는 의회가 합동회의를 통해 지난 대선 선거인단 선거 결과를 인증하는 지난달 6일 지지자의 의회 난입 폭동 사태를 부추긴 혐의(내란 선동)로 두 번째 탄핵심판대에 서게 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지난달 13일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중 하원에서 두 번 탄핵된 첫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다만 상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낮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횡설수설/신광영]남의 얼굴에 두꺼비 사진 합성하면 모욕죄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앉아서 악수하고 휴대전화 만지작…日이시바, 자국서 뭇매 맞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