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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폭 170cm 밖에 안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무려 15억
뉴스1
업데이트
2021-02-08 11:08
2021년 2월 8일 11시 08분
입력
2021-02-08 11:06
2021년 2월 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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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 했을 터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폭은 좁아도 가격은 만만치 않다. 매매가는 95만 파운드(약 14억6000만원)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1층은 리셉션장,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는 침실과 서재, 3층에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는 안방이 각각 위치해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이 자그마한 집이 비싼 이유를 “런던 중심부에 있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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