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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옐런 대중국 관세 유지 입장에 “잘못 시정하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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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8:00
2021년 2월 19일 18시 00분
입력
2021-02-19 17:59
2021년 2월 19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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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디커플링은 기회·미래와의 디커플링"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전쟁으로 부과된 대중국 고율관세를 그대로 둔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잘못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미국 정부가 자국 공상업계와 식견이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바라고 잘못된 행보를 시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미중 무역관계 본질은 상생협력이며,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면서 “미국이 중국 측과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존중, 평등의 기초하에 무역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무역갈등은 원만하게 처리하고 미중 무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화 대변인은 또 “미국 전 행정부는 대중국 무역전쟁을 도발했고, 미국 내에서도 많은 반대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시도는 미국 자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옐런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트럼프 전 행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또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검토에 나설 것”이라면서 “중국이 무역에 관한 약속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는 기회와의 디커플링, 미래와의 디커플링이자 세계와의 디커플링”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 상공회의소와 리서치업체 로듐그룹이 17일 공동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국과 전면적인 디커플링에 나설 경우 막대한 경제적 비용과 글로벌 경쟁력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국 간 무역 전면에 25% 관세가 매겨질 경우 2025년까지 미국 경제에 매해 약 1900억 달러(약 210조 3300억 원) 상당의 생산량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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