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조사관 “미얀마 군부에 무기 금수·경제 제재 가해야”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5일 07시 51분


유엔(UN) 인권조사관은 4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살해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군부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등 경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토마스 앤드류 유엔 인권조사관의 발언을 인용해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시위대를 살해·구타하고 불법적인 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류 인권조사관은 5일 미얀마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얀마에 대한 국제 무기 금수 조치와 군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군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만행혐의로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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