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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방,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에 “책임 물을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08 03:17
2021년 3월 8일 03시 17분
입력
2021-03-08 03:16
2021년 3월 8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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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지난 주 이라크 내 미 공군기지에 로켓 공격을 감행한 배후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방송된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되면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군대를 보호할 권리를 요구한다”며 로켓 공격 배후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이라크 내 알아사드 미 공군기지에 1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
이번 공격 배후와 관련해 미 국방부 관리들은 이란을 지지하는 단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는 견해를 밝혔지만 이란은 개입을 부인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미군 주도 군사동맹군 기지를 노린 로켓 공격이 발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비례적 군사 대응’ 차원에서 같은 달 25일 시리아 지역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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