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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부자 22위 베이조스 전처, 과학 교사와 재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08 10:04
2021년 3월 8일 10시 04분
입력
2021-03-08 10:03
2021년 3월 8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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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으로 아마존 지분 4% 받아
재산 절반 이상 기부하기로 서약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와의 이혼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반열에 오른 매켄지 스콧이 교사와 재혼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콧이 시애틀 명문 사립학교의 과학 교사인 댄 주잇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작가이기도 한 스콧의 아마존 소개 페이지에는 “네 아이 및 남편 댄과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고 나와 있다. 스콧은 베이조스와 4명의 자녀를 뒀다.
전날 스콧이 참여한 기부 캠페인인 ‘기빙 서약’ 웹사이트 내 스콧의 페이지에도 주잇의 이름이 등장했다. 주잇은 스콧과 함께 기부에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프린스턴대 동문인 스콧과 베이조스는 뉴욕의 헤지펀드에서 일하면서 만났다. 스콧은 1994년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설립하는 걸 도왔으며, 책 두권을 낸 작가다.
스콧과 베이조스는 결혼 25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당시 아마존 지분 16%를 보유한 베이조스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 스콧은 합의 이혼의 일환으로 아마존 전체 지분 가운데 4%를 보유하게 됐다.
포브스 등의 자산 순위에 따르면 스콧의 순자산은 530억달러(약 59조8000억원)로 세계에서 22번째 부자다.
스콧은 이혼 조건이 확정된 직후인 2019년 5월 재산의 절반 이상을 자선 사업에 기부하는 억만장자 모임인 기빙 서약에 가입했다.
기빙 서약은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 및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스콧이 쓴 글에 따르면 그는 이혼 이후 약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기부했다. 기부에 인색하다는 평을 받는 베이조스는 이 서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아마존 대변인이 제공한 성명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댄은 정말 멋진 남자”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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