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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여왕 남편 필립공 심장수술 받고 4주만에 퇴원
뉴스1
업데이트
2021-03-17 16:08
2021년 3월 17일 16시 08분
입력
2021-03-16 21:05
2021년 3월 16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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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은 받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16일 킹에드워드7세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 2월16일 의사의 충고에 따라 이 병원에 입원한 후 기존에 갖고 있던 심장 질환 때문에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에서 관련 수술을 받고 되돌아왔다. 수술과 회복 등으로 인해 총 4주간 입원해 있었다.
버킹엄궁은 아직 그의 퇴원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AFP통신에 따르면 필립공이 검은 BMW 뒷좌석에 흰 셔츠를 입고 똑바로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오는 6월에 100살이 되는 필립공은 2011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슴 통증을 느껴 헬리콥터로 병원에 후송되었다. 당시 그는 관상동맥이 막혀 치료받고 스텐트를 설치했다.
그가 입원해 있는 동안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왕실이 인종차별적인 언사를 했다는 인터뷰를 해 세상에 충격을 주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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