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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뭐가 들었길래’…가발에 금 숨겨 밀반입 하려다 적발
뉴스1
업데이트
2021-03-26 09:17
2021년 3월 26일 09시 17분
입력
2021-03-26 09:16
2021년 3월 2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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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당국이 공개한 압수한 가발과 금붙이 - 트위터 갈무리
발 속에 금을 숨겨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머리 스타일을 이상하게 여긴 세관원의 눈썰미에 일망타진됐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1일 두바이에서 인도 첸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남성 2명이 가발에 금을 숨겨 들어오다 세관원에 의해 적발됐다.
세관원은 헤어스타일이 부자유스러운 것에 의심을 품고 이들을 일단 제지했다.
세관원은 조사과정에서 남성 둘이 가발 안쪽으로 무게 698g의 금붙이가 든 주머니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금붙이는 봉지 안에 단단히 포장된 상태였다. 가발과 머리 사이의 공간에 얇은 금을 숨겨 반출하려 했던 것.
세관원들은 이들에게서 38만2943달러(4억3300만원) 상당의 금붙이와 외화를 압수했다
지난 19일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가발 밑에 금붙이를 숨겨 밀반입하려던 3명이 첸나이에서 체포됐다.
인도인들은 금을 매우 좋아한다. 실제적 가치 이외에도 행운의 상징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도는 금 밀반입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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