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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크리튼브링크 지명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7 11:19
2021년 3월 27일 11시 19분
입력
2021-03-27 11:18
2021년 3월 27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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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베트남 주재 대사를 지명했다.
26일 백악관과 국무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지명자는 아시아 문제를 주로 다뤄온 직업 외교관이다. 국무부는 그가 워싱턴에서 분석가, 실무자, 정책 입안자로서 지난 20년간 아시아 문제를 연구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주재 대사로 임명되기 전 국무부 대북정책 선임고문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국장,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 공관 차석, 국무부 중국·몽골 과장. 일본 주재 대사관 무관 등을 지냈다. 백악관은 그가 중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상한다고 했다.
미국 언론은 크리튼브링크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임기말 북핵과 베트남 무기 금수 해제,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등 현안을 다룬 바 있다고 전했다.
동아태국은 국무부에서 중국, 한국, 일본 등의 실무를 책임지는 부서다. 현재 한국계인 성 김 전 한국 주재 대사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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