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로 주 3일 쉬는 ‘선택적 주휴 3일제’ 검토

  • 뉴시스
  • 입력 2021년 4월 5일 10시 28분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일본 정부는 다양한 근무 형태가 가능한 환경 정비를 위해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 3일 휴무 근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들 사이에서는 재택근무나 시차 출근과 함께 주 3일 휴무제 등 근무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다양한 근무 형태가 가능한 환경 마련을 위해 희망하는 사람에게 1주일에 3일을 쉴 수 있는 ‘선택적 주 3일 휴무제’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주 3일 휴무하게 되면 쉬는 날을 활용해 지방에서 다른 일을 보는 경우도 상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도시로부터 지방으로의 이동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교통비 및 숙박비를 지원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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