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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에즈 운하 뚫렸는데, 정작 ‘에버기븐’호는 못가고 있어…왜?
뉴스1
업데이트
2021-04-09 17:04
2021년 4월 9일 17시 04분
입력
2021-04-09 17:03
2021년 4월 9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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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가 정상화됐음에도 한때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었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는 아직도 이집트에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이집트 당국이 배상금으로 1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당국은 선사가 10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배를 계속 억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8일 이집트 국영 텔레비전에 출연, “조사가 완료되고 배상금이 지급될 때까지 에버기븐호는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빠른 합의를 바라고 있다”며 “선사가 보상에 동의하는 순간 배는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라비 청장은 지난주 이집트의 중요한 외화 원천인 운송비 손실 및 운하 봉쇄로 인한 기타 비용으로 에버기븐 선사에 10억 달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신용평가 기관인 영국의 피치는 에버그린과 관련된 사고로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 청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에버기븐을 소유하고 있는 선사인 일본 쇼에이키센카이샤의 대변인은 “배상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집트 당국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선 중 하나인 에버기븐호는 지난 3월 23일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됐다 29일 만조의 도움으로 겨우 수에즈 운하를 빠져 나왔었다. 현재 수에즈운하는 선박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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