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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텔스 전투기 ‘젠-20’ 신형 엔진 개발 곧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21-04-21 11:38
2021년 4월 21일 11시 38분
입력
2021-04-21 11:35
2021년 4월 2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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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SCMP 갈무리)
중국이 자국의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에 자체 개발한 신형 엔진을 달 전망이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식통을 인용해 J-20의 엔진인 WS-15의 개발이 거의 완료됐으며 1년 또는 2년 이내에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는 J-20이 미국의 주력 스텔스기 F-22 ‘랩터’와 대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J-20은 중국의 5세대 중장거리 전투기로 중국은 2011년 J-20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뒤 꾸준한 개량을 거쳐 2017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그러나 엔진 결함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WS-15 개발이 늦어지면서 J-20은 러시아제 ‘새턴 AL-31’ 엔진을 수입해 장착하거나 WS-15보다 기동성은 뛰어나지만 힘은 떨어지는 WS-10C 엔진을 사용해야 했다.
WS-15 엔진을 장착한 J-20의 첫 비행을 한 조종사 리강은 홍콩 피닉스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신형 엔진이 J-20의 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제트 엔진’이란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서 J-20의 양산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CMP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현재 50대의 J-20을 보유하고 있다.
인민해방군 소식통은 J-20 생산을 맡은 청두항공기공업(CAC)이 올해 말까지 50대를 추가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4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1개 라인에서 매월 1대의 J-20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매년 100대 이상의 F-35를 생산할 수 있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생산능력보다는 크게 떨어지는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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