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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 이스라엘 메론산 참사 애도…“비극”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1 01:49
2021년 5월 1일 01시 49분
입력
2021-05-01 01:48
2021년 5월 1일 0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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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5명 사망에 부상자만 150명…"최악의 민간 참사"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 메론산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를 애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메론산에서 벌어진 비극을 듣고 매우 슬픔에 잠겼다”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메론산에선 전날인 29일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
블링컨 장관은 “목숨을 잃은 이들을 애도하며, 유족에게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 그리고 부상자들이 속히 쾌유하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도 트위터를 통해 “메론산에서 벌어진 끔찍한 비극에 이스라엘 국민과 마음을 함께 한다”라며 “이번 재앙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보낸다”라고 했다.
이어 “부상자들이 신속하고 완전하게 쾌유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참사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봉쇄를 철회한 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종교 집회다. 초정통파 유대교도가 2세기 현자로 꼽히는 랍비 시몬 바르 요하이를 기리기 위해 모이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전통적으로 모닥불을 피우고 기도하며 춤을 춘다.
AP에 따르면 행사가 열리는 중 다수 군중이 좁은 입구에 몰리며 넘어져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며, 부상자도 150명에 이른다. AP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끔찍한 민간 재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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