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비행기에서 갑자기 출산한 女 “임신 몰랐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3 21:30
2021년 5월 3일 21시 30분
입력
2021-05-03 21:30
2021년 5월 3일 21시 30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왼쪽부터)라비이나 트위터, 에단 페이스북
자신이 임신한 줄도 몰랐던 한 여성이 비행기 안에서 출산해 화제가 됐다.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미국 유타주에 사는 라비니아 씨는 솔트레이크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출산을 했다. 심지어 라비니아 씨는 자신이 임신을 한 지도 몰랐다.
라비니아 씨는 지난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가는 도중 갑자기 진통이 시작됐다. 승무원은 인터폰으로 승객 중 의료진이 있는지 찾았고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몇몇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라비니아 씨의 분만을 도왔다.
의료진 중의 한 명인 라니 씨는 페이스북에 “우리는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그것도 바다 한 가운데서 26~27주가 된 아기를 받았다”라며 “아기와 엄마가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라니 씨는 이어 “신이 함께하신 게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라비니아 씨의 출산 소식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있던 승객이 소셜미디어인 ‘틱톡’으로 이 사실을 알리며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이날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여성의 출산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라비니아 씨와 아기는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이송됐고 두 사람은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 아빠인 에단 씨는 페이스북에 태어난 아기 사진을 올리며 아내의 출산을 도와준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아내와 나 모두 임신 사실을 몰랐다”라며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지방의대 정원 늘렸는데… 가르칠 교수는 ‘구인난’
초강력 사이클론에 초토화된 인도양 프랑스령 마요트섬… 최소 1000명 숨져
AI교과서 삐걱… “교육자료로 자율 도입” 법사위 처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