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다호 중학교서 총격…남학생 체포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7일 04시 17분


부상자 3명…생명 위협 없어

6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에 있는 중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학생과 관리인이 다쳤으며 남학생이 체포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5분 릭비 중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현장에 출동했다.

학생 2명과 관리인 1명 등 총 3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알려졌다.

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로 대피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왔다.

이 학교 소속 남학생이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AP는 전했다.

채드 마틴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 교육구가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이 일어났다. 릭비 중학교에서 총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파악된 건 총격범이 체포됐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추가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다.

총격범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릭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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