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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유리다리 와장창…260m 공중서 관광객 ‘아찔’ 고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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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15:05
2021년 5월 10일 15시 05분
입력
2021-05-10 11:07
2021년 5월 1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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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부서지기 전(왼쪽)의 유리 다리와 부서진 후(오른쪽)의 모습. 부서진 다리에는 한 남성이 다리 구조물에 간신히 매달려있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중국 지린성에 건설된 ‘유리잔도(棧道·다리)’가 강풍에 파손되면서 여행객 한 명이 유리 다리 위에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지린성에 옌볜주 용정시 비암산 관광지구에 있는 고공 유리다리가 강풍에 의해 파손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리 다리를 건너고 있던 한 관광객은 파손된 다리 위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다. 관광지구 관리 인원은 이런 상황을 발견하고 즉각 여행객들을 통제했다.
이후 소방당국 인원들과 구조대를 조직, 현장에 도착했다. 유리 다리에 매달려 있던 관광객은 관광지구 직원의 지도 아래 가까스로 기어내려와 자력 구조에 성공했다. 이 관광객은 병원으로 옮겨져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바람은 매우 강하게 불었고, 다리 위의 유리들은 하나하나 일어났다. 이후 유리들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태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유리 다리는 2018년 9월경에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길이 400m 폭 2.5m다. 지면으로부터는 260m 이상 떨어져 있다.
이런 보도가 전해지자 인터넷 상에는 ‘놀랍다’라는 반응 속 한 네티즌은 “사진만 봐도 손에 땀이 난다”고 하기도 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한 네티즌은 “유리다리나, 산을 지나는 차 등을 떠나 품질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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