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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14억1178만 명, 인구 증가율 ‘0’에 가까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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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3:23
2021년 5월 11일 13시 23분
입력
2021-05-11 13:21
2021년 5월 1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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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18.7%…고령화 추세 가중
성비 105.07…10년에 비해 다소 개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2020년 실시한 인구센서스(국제조사)를 발표했다.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작년 11월1일 기준 중국 본토 인구는 14억1178만명이고, 이는 2010년 인구조사 당시 13억3972만명보다 5.38%(7206만명)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홍콩특별행정부 인구는 747만4200명, 마카오 인구는 68만3128명이다.
닝지저(寧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2010~2020년) 중국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0.53%로, 2000~2010년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인 0.57%에 비해 0.04%포인트 낮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 인구가 지난 10년간 낮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중국 남성인구는 7억2333만9956명으로 전체 인구의 51.24%를 차지하고, 여성인구는 6억8843만8768명으로 전체 48.76%를 차지한다.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비율)은 105.07로, 2010년 인구통계 당시 105.2보다 개선됐다.
연령대별 인구 분포는 14세 이하가 17.95%, 15∼59세는 63.35%, 60세 이상은 18.7%로 조사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15∼59세는 6.79% 포인트 감소하고, 60세 이상은 5.44% 포인트 증가해 고령화 추세가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14세 이하 인구가 10년 전과 비교하면 1.35% 포인트 증가해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조정이 적극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통계 당국은 자평했다.
도시, 농촌 인구 비율은 63.89%, 36.11%로 확인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도시 인구는 2억3642만명 늘었고, 농촌 인구는 1억6436명 줄었다.
민족별 한족 인구는 12억8631만명으로 인구의 91.11%를, 소수민족은 1억2547만명으로 8.89%를 차지했다. 10년과 비교해 한족 인구는 4.93%, 소수민족 인구는 10.26% 증가했다.
중국은 10년에 한번씩 전국 차원에서의 인구조사를 실시한다.
중국의 최신 인구 조사이자 7차 인구 조사는 작년 11월 집계돼 지난 4월 초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발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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