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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16일 이스라엘 사태 논의…美 “외교 적극 관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4 09:47
2021년 5월 14일 09시 47분
입력
2021-05-14 09:45
2021년 5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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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4일 회의 반대 후 돌연 '찬성' 주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추가 회의를 진행한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엔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가자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회의한다”라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어 “미국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최고 수준에서 계속 외교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당초 14일 이스라엘 사태에 관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중국, 노르웨이, 튀니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에선 지난 10일과 12일에도 이스라엘 사태 관련 회의가 열렸는데, 미국은 자국을 제외한 14개 이사국 찬성에도 불구하고 성명 발표에 반대했다고 한다.
미 행정부가 뒤늦게 16일 회의에 동의한 것은 커지는 국제적인 압박 때문으로 보인다.
동예루살렘 인근 정착촌 문제로 시작된 이스라엘 내 갈등은 현지 군 당국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유혈 충돌로 이어진 상황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 지구에서 지상군과 공군 작전까지 개시했다. 해당 작전으로 팔레스타인 측에선 최소 109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사태를 두고 하마스를 규탄해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인 12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연설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자기방어를 할 권리가 있다”라고 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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